덱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로 네팔 출국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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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덱스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여행의 막을 올렸다.

이번 여정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차마고도 대장정으로, 덱스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등과 함께 완전체로 여행을 떠난다.

덱스는 이전 시즌2 인도 편에서 처음 합류해 특수부대 출신다운 단단한 체력과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예측 불가한 입담과 믿음직한 외모는 그를 '예능 복합체'로 성장시켰다. 이번 시즌에서도 UDT 출신의 노련미와 반전 허당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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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현장에서 덱스는 고산지대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엔 가장 험한 여정이 될 거라고 들었다"면서도 "형들과 다시 떠날 수 있어 설렌다, 건강하게 다녀오겠다"고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태계일주4'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인 '차마고도'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그 첫 발걸음은 네팔의 에베레스트에서 시작된다. 해발 수천 미터 고산지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교차점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5월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은 덱스와 멤버들이 어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