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의 여왕 정지선, 대림동과 연희동에서 중식 로드 탐방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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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가 한국의 차이나타운이라 불리는 대림동과 연희동을 탐방한다.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이 임장에는 김숙과 래퍼 넉살이 동행하며, 도시 설계 전문가 정석 교수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두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다.
정지선 셰프는 여행 중 하루 최대 15끼를 먹으며, 한 매장에서 메뉴를 10개 이상 시키는 것이 공부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코디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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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연희동에 살았던 넉살은 중식 로드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향신료 트라우마가 있음을 고백했다.
세 사람은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향해 중국어 간판이 줄지어 있는 메인 스트리트를 탐방했다.
많은 중국 요리사들이 식자재를 구매하는 장소로 알려진 대림동에서 특별한 중국 식자재와 길거리 음식을 체험했다.
정지선 셰프는 중국 길거리 토스트 '젠빙궈즈'를 소개하며 김숙과 넉살에게 맛보게 했다. 넉살은 예상치 못한 맛에 신기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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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리안 시식에도 도전했으나 김숙과 넉살은 고충을 토로했다. 넉살이 왜 자신들에게만 두리안을 양보하냐고 묻자, 정지선 셰프의 재치 있는 답변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어떤 답변일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중식 로드' 임장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 체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