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故 설리 친오빠 "피오와 1년 교제 후 최자 만났다"... 사생활 폭로에 논란

故 설리 친오빠, 여동생 연애사 공개... "피오와 교제 후 최자 만났다"


故 설리의 친오빠가 최근 방송을 통해 여동생의 사생활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설리가 생전에 그룹 '블락비' 피오와 교제한 후 '다이나믹 듀오' 최자를 만났다는 내용이다.


뉴스1뉴스1


설리 친오빠는 지난달 31일 김수현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가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고 밝혔다.


그는 "피오가 우리 집에 와서 와인도 마시고 했다. 그때는 피오랑 사귀던 때였다. 착했다"며 "피오를 먼저 만나고 다음에 최자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사생활 폭로에 대중들은 당혹감을 표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굳이 안 해도 될 얘기를", "논점은 그게 아니지 않나", "이런 얘기는 일기장에 썼으면 좋겠다", "피오는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필요한 사생활 공개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화 '리얼' 영화 '리얼' 


앞서 지난달 28일 설리 친오빠는 영화 '리얼' 베드신에 의문을 제기하며 김수현과 이로베(이사랑)에게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그가 제기한 의혹은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는 구체적이지 않았던 점 ▲촬영 당시 설리 나체 신에 대역 배우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 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는데 장례식장 참석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 점 등이다.


'리얼'은 설리와 김수현이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영화 후반 작업 도중 이정섭 감독에서 이사랑으로 연출자가 교체됐다. 평점은 4점대로 최악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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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故 김새론 미성년 교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지만, 설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