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한가인, 변기에 앉아 몰래 빵 먹었다... 임신 비하인드 공개

한가인, 임신 중 화장실에서 빵 먹은 사연 공개


배우 한가인이 임신 중 독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1일 그녀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게재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7년 만의 연기 복귀를 알리며 '공주의 규칙'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속에서 제작진은 그녀에게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 후 화장실로 뛰어들어가는 장면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가인은 "상관없다. 뒤로 물러설 곳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가인은 이 장면과 관련해 실제 경험담을 전했다.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영어학원에 다녔던 그녀는 입덧으로 인해 속이 비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많은 사람들이 있는 학원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벗고 음식을 먹기 어려웠던 그녀는 화장실에 가는 척하며 변기 위에서 빵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해당 장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첫째 딸은 결혼 11년 만에 태어났으며, 둘째 아들은 2019년에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