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6살 연하 한의사와 소개팅한 강예원... "갑자기 말 놓으니 심쿵했다"

강예원, 한의사 소개팅남과 설렘 가득한 데이트


tvN 스토리 채널의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이 한의사 공덕현과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다.


 31일 방송된 이 에피소드에서는 두 사람이 서울 서순라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을 배경으로 카페에 들러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이때 공덕현은 잠시 자리를 비운 후 돌아와 강예원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며 그녀의 얼굴에 미소를 피어나게 했다.


인사이트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데이트 내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껴지는 설렘은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높였다. 


강예원은 "이 사람이 진심으로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나온 거구나라는 게 직접적으로 느껴졌다"며 공덕현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공덕현의 귀여운 행동들에 대해 "너무 좋죠, 귀여워요"라고 표현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6살 연하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연하남에 대한 의식을 드러냈고, 이에 맞선남 공덕현도 "저도 누나가 있다. 7살 차이다"라며 친근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알고 보니 학교 동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더욱 가까워졌다. 


자연스럽게 반말로 플러팅하는 공덕현은 "다음엔 '예원아' 부르겠다"고 말했고, 강예원은 이에 "갑자기 말 놓으니 심쿵했다"고 반응했다.


인사이트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공덕현은 연상인 강예원을 향해 "아기인 줄 알았다"며 플러팅을 이어갔고, 이에 강예원은 여러 번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남은 "반말은 좀 더 따듯해지면 해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첫 번째 맞선남과 비교하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둘 다 좋은데, 바람 피우는 것도 아닌데 죄인 느낌, 나쁜 사람 된 것 같다"며 서툰 남자와 센스 있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