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LA 초호화 숙소 공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머무는 집의 숙박비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LA에서의 일상을 소개하며 군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미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영감을 놓치지 않고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강한 의지로 미국에 왔다"고 말했다.
제이홉이 머무는 저택은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초호화 주택으로, 침실 5개와 욕실 5개를 비롯해 작업실, 운동 공간,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방송 당시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도 이 저택의 규모와 럭셔리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어비앤비 럭스 캡처
이 저택은 고급 주택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에 등록되어 있으며, 하루 숙박비는 2378달러(약 347만원)이다. 한 달 숙박비는 청소비와 수수료, 세금 등을 포함해 약 9만달러(약 1억3100만원)에 달했다.
숙소 소개에는 "도시 풍경과 바다 위 절벽 옆면의 풍경을 볼 수 있다"며 "수영장과 온수 욕조가 있는 넓은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거실과 뒷마당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로렐 캐니언 탐방, 할리우드 대로 산책, 산타모니카 관광 등의 활동도 추천된다. 하루 3회 셰프 서비스와 식료품 구매 및 청소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호텔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로 인해 제이홉 역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 용산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2채와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2채 등 총 4채의 초고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매입가는 약 270억원에 달한다. 제이홉은 모든 아파트를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했다.
제이홉 / 뉴스1
2016년에는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84.41㎡(25평)를 13억 원에 분양받았고, 2018년에는 같은 지역의 다른 아파트를 37억 원에 매입했다.
아페르한강은 고층의 경우 분양가가 약 100억원 수준이며, 배우 김고은, 공유 등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