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 확정... 김고은, 캐스팅 제안받았다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 돌입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이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1과 시즌2에서 유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고은이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유미의 세포들 시즌2' 포스터


드라마 업계 관계자는 31일 JTBC엔터뉴스에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시즌2 종영 후 3년 만에 제작된다"고 전했다. 


티빙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리즈의 고유한 색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 측도 "시즌3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김고은에게 주인공 유미 역을 제안했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했다. 


인사이트'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 티빙 제공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여성 유미가 자신의 세포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극이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포맷으로 웹툰 원작의 매력을 살리며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즌2는 원작을 적극적으로 각색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으며, 이번 시즌3에서는 원작 팬들이 기다려온 유미의 마지막 연애 상대 순록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