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 6월의 신부로 인생 새 출발
배우 최여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최여진은 오는 6월 1일,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재혼이며, 최여진에게는 첫 결혼이다. 두 사람은 운동을 통해 처음 만나 오랜 친구로 지내다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최여진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진정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1
예비신랑은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 출연했던 인물로, 당시 최여진의 운동 스승으로 등장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최여진은 일주일 중 대부분의 시간을 가평에서 보내며 그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의 전처도 같은 방송에 출연했으며, 최여진은 그들을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이번 결혼 발표와 함께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예비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예비신랑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며 연애 공개 후 발생한 오해와 루머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에 대해 최여진도 인터넷 상의 악성 댓글과 억측으로 인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예비신랑의 전처와 영상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함되어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내가 증인인데 왜 말들이 많냐"며 최여진을 감싸 안았다.
이러한 사연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