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김수현에 '캐모마일 꽃다발' 보낸 팬들... 무슨 의미?

김수현 일부 팬들 '꽃다발' 선물하며 응원


최근 김수현의 한 팬 커뮤니티가 김수현에게 선물한 '캐모마일 꽃다발'의 의미가 화제다.


지난 27일 배우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자료를 "김수현과의 교제는 미성년자 때부터 이루어진 게 맞다"는 증거로 제시했다.


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배우 김수현 / Instagram 'soohyun_k216'


이날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는 2016년 6월에 주고받은 것으로, 2000년생 김새론의 당시 나이는 만 16세였다.


같은 날, 김수현의 한 팬 커뮤니티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캐모마일 꽃다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X(Twitter)


이들은 "캐모마일의 꽃말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은 지금의 김수현 배우 모습 그대로다"고 했다.


이어 "어떠한 역경이라도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며 김수현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꽃다발에 '당신이 걷는 길에 늘 함께 머무는 마음이 있다. 그 걸음을 믿고 응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인사이트X(Twitter)


김수현의 일부 팬들이 그에게 선물한 캐모마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강한 생명력과 회복력을 상징한다.


이를 선물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것과 같다.


이처럼 김수현의 일부 팬들은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연일 불거지는 가운데 김수현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밝히며 그를 두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