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광수, 옥순에게 예술적 조언 논란
최근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25기 참가자인 광수가 플루티스트인 옥순에게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두 사람은 예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 과정에서 광수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SBS플러스 '나는 솔로'
옥순은 자신을 화가이자 사진가로 소개한 광수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물었다. 이에 광수는 "거의 모든 예술을 다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옥순은 "저는 영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예술을 학구적으로만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수는 이에 대해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며 "그걸 '대치동 예술'이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 옥순은 이 지적에 놀라며 자신의 연주도 그렇게 느꼈냐고 물었다.
SBS플러스 '나는 솔로'
광수는 "그건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는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악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면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 분야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1~2년 걸린다"고 설명하며, 집중하면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SBS플러스 '나는 솔로'
옥순은 이러한 광수의 발언에 대해 "진짜 천재 아니면 엄청난 사기꾼 같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두 사람의 대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추가로, '나는 솔로'는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랑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예술과 관련된 주제가 주요 포인트로 다뤄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