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돌싱' 김슬기·유현철, 1년 만에 파경설... "SNS 차단하고 언팔했다"

'나는 솔로' 옥순·'돌싱글즈3' 유현철, 파경설 논란


'나는 솔로' 10기의 옥순(김슬기)과 '돌싱글즈3'의 유현철이 재혼 1년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불화는 유현철의 개인 SNS 계정에서 시작됐다. 최근 유현철은 자신의 계정에서 옥순과 관련된 게시물을 삭제했고, 옥순도 유현철의 흔적을 지웠다.


지난 20일 유현철은 다이어트 보조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남겼다. 그는 "효과 없는 거 알면서 왜 파는 건지. 사기꾼들 조심"이라고 적었고, 이는 옥순이 다이어트 보조제를 홍보한 시점과 겹쳐 저격성 발언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인사이트옥순 SNS


하지만 유현철은 "누굴 겨냥한 건 아니다. 오해 소지가 있어 스토리를 내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슬기가 지난달 절 차단하고 언팔했다.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사실상 파경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 네티즌은 유현철이 올렸던 글을 옥순에게 알렸고, 옥순은 "저는 신경 안 쓴다. 감사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질문에는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쉽게 말할 수 없다. 정리된 후 상황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찍힌 사진을 근거로 들며 "비즈니스 관계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tvN D ENT'


이에 옥순은 "사람을 속일 생각도, 속인 적도 없다"며 "지금은 파주에서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옥순과 유현철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와 MBN '돌싱글즈3'에 각각 출연했고, 방송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고, 당시 옥순은 회사를 그만두고 유현철이 거주하던 파주로 이사해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 과정을 보여줬다.


인사이트옥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