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eesiyoung38'

배우 이시영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이시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첫 영상은 '한달, 눈물의 5kg‍ 감량 후 파리 갔시영'이라는 제목으로, 파리 패션위크 당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최근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1

에이스 팩토리 관계자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추가적인 답변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 조모 씨와 결혼했으며, 조씨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며 '리틀 백종원'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첫 아들을 맞이했다.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과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으로 데뷔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난폭한 로맨스', '파수꾼',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이시영 / 뉴스1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개설은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팬들은 그녀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시영은 앞으로도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