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 / 뉴스1

배우 김도훈이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 중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2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김도훈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촬영 대기 중 바이크 운전을 연습하다가 왼팔 전완근 부근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김도훈은 전치 24주 판정을 받았다.

김도훈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김도훈이 현재 수술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도훈 / 뉴스1

소속사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김도훈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훈의 부상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 역시 배우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촬영 일정을 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도훈이 출연할 '친애하는 X'는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이 드라마에는 김유정과 김영대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김도훈은 극 중 백아진(김유정 분)의 맹목적 조력자인 김재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