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초 SNS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로 유명한 배우 출신 통·번역가 전성초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전성초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제 헤메한 거 아까워 셀프도 찍었음. 배가 덜 나와서 그냥 살찐 거 자랑하는 거 같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남편과 함께 셀프 촬영에 도전한 전성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성초는 반팔 크롭 니트를 입고 치명적인 D라인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그의 남편은 놀란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성초 SNS
전성초는 지난 1월 개인 채널을 통해 유산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 전 이맘때에 허니문 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새로운 아기의 태명을 '시드니'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전성초는 1993년 대교방송 '송이야 놀자', SBS '열려라 삐삐창고', KBS 2TV 'TV유치원 하나둘셋', EBS '꾸러기 안전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0~2002년 방영된 KBS2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었다.
KBS2 '요정 컴미'
배우 활동 이후 전성초는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나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지리학과 환경과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다양한 경력과 경험은 현재의 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그녀의 SNS 게시물은 팬들과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과 기쁨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