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 뉴스1 (인코드 제공)
가수 김재중이 곧 할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중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는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된다"며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 'jj_1986_jj'
김재중은 과거 방송에서 입양된 가정사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3살 때 입양됐는데 나는 나중에 알았다. 크고 데뷔 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는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이 더 소중하다"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13명 조카를 업어 키웠다"며 조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지난 2023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