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 원혁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빠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국민 딸바보'로 알려진 이용식에게 자신의 걱정을 상담하는 사위 원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원혁은 "팔복이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갔을 때 제가 케어를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현실적인 걱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예산 문제에 대한 고민도 덧붙이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은 이러한 원혁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며 조언과 함께 쓴소리도 낸다.
그는 "이제 내가 생각했던 그날이 온 거다"라며, 원혁이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짊어진 것을 인정했다. 또한 "내가 너를 케어해주는 것도 한도가 있다"며 이제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고 일침했다.
인생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충고에 다소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그러나 목이 멘 원혁이 그만 장인 이용식의 얼굴에 매운탕 국물을 뿜어내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됐다.
Instagram 'ireh6587'
한편, 개그맨 이용식의 외동딸 이수민은 2021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한 이들은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