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312=36, 412=47, 512=58, 612=?"... 이 문제 풀면 당신은 천재입니다

인사이트X 캡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수학 퍼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는 "312=36, 412=47, 512=58. 그렇다면 612=?"라는 형태로, 전통적인 수학 공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이 퍼즐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널리 받아들여진 해법은 '69'다.


이 방법은 첫 번째 숫자를 10의 자리로 보고 나머지 세 숫자를 더해 1의 자리를 만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예를 들어 '312'에서는 첫 번째 숫자 '3'이 10의 자리가 되고, '3+1+2'를 더해 1의 자리인 '6'을 만든다. 따라서 '612'는 첫 번째 숫자 '6'이 10의 자리인 60이 되고, '6+1+2'를 더해 1의 자리인 '9'가 되어 최종 답은 '69'가 된다. 그러나 다른 해법도 존재한다.


어떤 사람들은 앞의 두 숫자를 더해 10의 자리를 만들고 마지막 숫자를 그대로 1의 자리에 놓아 '72'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세 자리 수를 모두 더해 단순히 '9'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새로운 퍼즐도 등장했다.


인사이트X 캡쳐


"11+12=32, 12+13=52, 13+14=72라면, 15+16은?"이라는 문제로, 단순한 덧셈 이상의 사고를 요구한다.


가장 설득력 있는 풀이 방법은 덧셈 결과를 뒤집는 것이다. 따라서 '15+16'의 답은 일반적인 계산으로는 '31'이지만 이를 뒤집어 최종적으로 '13'이라는 답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퍼즐들은 단순한 산수 이상의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며,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 활발한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수학적 사고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