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 / 뉴스1

배우 천우희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천우희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재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뜻도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산불이 빠르게 진화되고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는 소방관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과 폭우 등 여러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러한 그녀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천우희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정부와 민간단체들은 긴급 구호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천우희의 이번 기부는 이러한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