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차주 눈물 쏟을 사고... 전남 여수 달리던 3억대 람보르기니서 갑자기 불

인사이트여수소방서 제공


전남 여수시 도심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37분경 여수시 안산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불이 난 직후 신속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차량은 완전히 타버려 소방서 추산 약 5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델로, 운전자는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고급 스포츠카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하며,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