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쇼호스트 동지현씨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이 서울 용산구의 고급 주택을 대출 없이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동지현은 홈쇼핑 방송에서 분당 1억 원, 연간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쇼호스트계의 전지현'으로 불린다.
그의 퇴사를 막기 위해 회사가 백지 수표를 제안했다는 소문도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312㎡(1층)는 지난해 10월 100억 원에 거래되었으며, 현재 소유권 등기가 완료된 상태다.
매수인은 동지현으로, 근저당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1
그는 기존에 살던 용산구 한남동 상월대를 매도하여 주택 매입 자금을 마련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남더힐의 이전 소유자는 2018년 해당 주택을 41억5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이번 거래로 약 58억5000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총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사주 일가가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지현의 이번 주택 매입은 그의 재정적 안정성과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당하며, 그녀의 재정적 결정은 업계 내외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