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아빠 되니 문신 후회 돼"... 여름에도 긴소매 옷만 입고 다닌다는 전직 아이돌 멤버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송백경이 과거에 한 문신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이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 그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 드러났다.


송백경은 한때 연예계를 휩쓸었던 그룹 원타임(1TYM)의 멤버로, 그의 일상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07년 이후 방송 출연이 뜸해져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송백경은 현재 성우와 식당 사장으로 변신한 일상을 보여주었다.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는 "가정이 없을 때는 평생 가수로 살 줄 알았다"며 자신의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한 “더는 연예인의 삶을 살지 않는다”는 그의 변화한 삶과 일상이 다큐멘터리처럼 조명되었다.


송백경은 더운 환경에서도 긴소매 옷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서 과거에 한 문신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당에서 분주하게 일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낮과 밤이 다르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의 이면에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도 있었다.


낮에는 신문 배달과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작곡 연습에 매진했던 송백경은 우연히 양현석을 만나 그의 눈에 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쳤다고 했다.


연습실 청소와 양현석이 좋아하는 장르의 곡을 만드는 등 치열한 노력 끝에 원타임으로 데뷔한 과거를 이야기했다. 또한, 송백경은 원타임 시절부터 약 20년간 사용해 온 애착 아이템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그의 제2의 인생 이야기는 22일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