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성시경 "나도 박재범처럼 수영장서 예쁜 여자랑 뮤직비디오 찍어보고 싶다"

가수 성시경 / 뉴스1가수 성시경 / 뉴스1


가수 성시경이 박재범을 향한 부러움을 드러내며 그의 매력을 칭찬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자신이 출시한 '원소주'와 아버지가 수입한 와인을 소개하며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은 박재범의 이미지가 외국적이라 피자나 치킨 같은 음식을 좋아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범은 한국에 산 지 20년이 되어 한식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고, 특히 고추장찌개를 즐긴다고 했다.


성시경은 박재범의 섹시미를 언급하며 그를 멋있다고 칭찬했다.


성시경은 "나도 수영장에서 예쁜 여자와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며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경험을 한탄했다.


YouTube 'JAY PARK'YouTube 'JAY PARK'


그는 "계속 절벽에서 울고, 비 오는 장면이나 촛불 들고 찍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재범은 "프라이빗 파티를 열어 함께 뮤직비디오를 준비하자"고 제안했고, 성시경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성시경은 "(신곡으로) '몸매' 말고 '뭇매'라는 곡을 내서 수영장에서 두들겨 맞으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 어떨까"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박재범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블랙핑크, 지드래곤 등이 월드와이드로 활동하고 있는데, 슈퍼 아이돌 출신이 아니라면 그 다음은 박재범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한국인들이 흔히 가지 않는 곳에서도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활동이 많아 부담 없이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