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enyerjiyoon'
포미닛의 멤버들이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8일 전지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남지현의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전지윤은 "지현샘 살려주세요.. 오늘 몇 번이나 외친지 모르겠다"며 남지현에게서 받은 혹독한 수업 후기를 남겼다.
남지현은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지윤은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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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은 "어느새 바레라는 운동까지 섭렵한 그녀는 너무 멋진 사업가가 되었고, 대박이 날 것 같다"며 지인 할인을 요청하는 유쾌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에 남지현은 "살려는 드릴게.. 지유니"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권소현 역시 이미 남지현의 수업을 경험한 바 있으며, "엄청 힘들지!! 진짜 하체 뿌셔져 나 삼일 기어서 일어났어 운동 제대로야"라며 공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남지현은 이에 대해 "어머 소혀니 스트레칭 좀 하러 또 와야겠는걸요"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허가윤은 발리에 머물고 있어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나도!!!!! 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남지현은 "가유니 수업해주고 싶다! 어서와요오"라고 화답하며 멀리서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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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포미닛 멤버들은 해체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멤버 현아의 반응이 포착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에도 포미닛 멤버들이 참석하지 않았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포미닛은 2009년 'Hot Issue'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6년 현아를 제외한 멤버들의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해체했다.
추가적으로, 포미닛의 해체 이후 각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지현은 필라테스 강사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전지윤과 권소현 또한 각각 음악과 연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허가윤 역시 솔로 가수로서 꾸준히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