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ctor_jingoo'
배우 진구가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 가는 길 GTX 매우 빠름 킨텍스-서울역 17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구는 선글라스와 마스크, 모자를 착용하고 GTX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이었다.
얼굴이 널리 알려진 유명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통해 출근하는 진구의 털털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한편 1980년생 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비열한 거리', '마더', '명량' 등의 영화와 '태양의 후예' 등의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마더'로는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과 제46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태양의 후예'에서는 김지원과 함께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