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데이'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 논란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도 불똥이 튀었다.
88년생인 지드래곤과 함께 정해인, 황광희, 임시완, 이수혁, 김수현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김수현 하차 요구가 커지면서 편집 결정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관련해 김태호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88즈'에 애정을 보였던 지드래곤에게도 팬들의 걱정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지드래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Instagram 'xxxibgdrgn'
영상의 배경음악으로는 진주의 '난 괜찮아'와 베트남 힙합 가수 세븐디나이트의 '콩 싸오 까(KHÔNG SAO CẢ)'가 흘러나왔다. 콩싸오까는 '괜찮아 딩딩딩~'이란 후렴구로 SNS에서 유명한 곡이다.
김수현 논란이 불거진 후 '굿데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SNS에 팬들의 걱정과 우려 댓글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MBC '굿데이'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출연자 중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됐다.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유족 측의 과거 사진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누리꾼들은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다.
논란 속에서 타이완의 한 계정에서 MBC '굿데이' 출연 중인 김수현의 하차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가 진행됐고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