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열애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구설에 올랐다.
방송가와 유통계에서 김수현을 '손절'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TV 리포트는 김수현 측근의 말을 빌려 현재 김수현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Instagram 'soohyun_k216'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측근은 "사촌 형인지 부친인지는 모르겠는데 김수현은 가족 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 입장은 김수현과 크로스체크 후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고, 김새론이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김새론이 김수현과 뺨을 맞댄 사진을 SNS에 올린 것도 "내용증명을 받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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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김수현과 교제했으며, 내용증명도 회계상의 절차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김새론의 유족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들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수현 측의 입장문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바랐던 건데 실망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