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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관하며, 4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남녀 단식 경기로만 진행되며, 복식이나 단체전은 없다.
상위 랭커들 중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2650만원)이다.
한국에서는 신유빈을 비롯해 서효원, 김나영, 주천희가 여자부에 출전한다. 특히 신유빈은 지난 'WTT 챔피언스 충칭 2025'에서 천싱퉁에게 패배한 이후 약 3주 만에 안방에서 설욕의 기회를 맞았다.
장우진 / 뉴스1
세계 랭킹 3위 왕이디와 4위 천싱퉁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장우진, 안재현, 조대성, 오준성이 출전한다.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가 랭킹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의 오준성은 랭킹 37위로 가장 낮다.
이들은 모두 세계적인 탑 랭커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만큼,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탁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유빈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이러한 대회 참여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게 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