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최근 방송에서는 정동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정동원의 재력을 언급하며 "우리들의 재산을 모두 합해도 정동원의 재산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윤정수는 "너 코인했니?"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정동원에게 부자의 기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세금 밀리지 않고 낼 수 있는 정도"라고 답해 주목을 받았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은 이어서 "정동원 씨가 임영웅 씨와 이웃 사촌이다. 한강뷰 아파트에 중요한 건 자가"라며 그의 재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준호는 "이제 19살인데 한강뷰 자가라니"라며 감탄했다. 정동원은 현재 57평의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이에 대해 "잘됐다. 연예인 삼촌들이 좀 갈게. 게임하고 같이 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민은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에 서기 전 포경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의 성공 이유를 설명했다.
정동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수술 후 2주도 안 됐을 때였다. 붕대를 감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신나는 노래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며, 무대에서 종이컵을 차고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과거 '중2병'에 걸렸던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명품 옷을 입으며 과시했지만, 장민호를 만나면서 중2병을 고쳤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그에게 "너 진짜 없어보이고, 멋없다"고 충고했고, 이후로 명품이 멋있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정동원의 솔직한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성장 과정과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방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