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팬 여러분, 재정적 지원 필요합니다"... 김수현 '사칭 계정'까지 등장

인사이트tvN '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김수현을 사칭한 것으로 추정되는 틱톡 계정까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수현 이름으로 된 틱톡 계정이 화제가 됐다. 해당 계정에는 팬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현재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기업들의 로고가 포함돼 있었고, 최근 계약 해지설이 나온 업체에는 'X' 표시가 돼 있었다. 


인사이트김수현 사칭 추정 계정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는 김수현을 사칭한 계정으로 추정된다. 중국어로 된 기업명이 함께 표기돼 있을뿐더러 팬에게 후원을 요청하는 글도 어색한 번역투 문장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현을 사칭해 이득을 취하려고 허위 계정까지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김수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반박에 나섰지만 부정 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방송가와 유통가에서도 김수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김수현이 출연했던 MBC '굿데이'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김수현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던 프라다는 상호 협의 하에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또한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에서 김수현의 입간판과 포스터가 철거되는 모습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