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식에서 혼주 역할을 맡아준 MC 박경림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식탁' 다음주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박경림이 나 결혼할 때 개량한복 입고 혼주석에 서줬다"고 말했다.
그는 박경림의 도움을 받으며 "우리가 얼마나 귀한 사람을 얻은 거냐"고 감격했다.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박수홍은 또한 과거를 회상하며 "경림이가 내 초대 팬클럽 회장이었다. 200~300명이 내 플래카드를 들고 소리를 질렀다"며, 박경림의 특별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박경림이) 일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다 데려왔다"고 농담 섞인 기억을 떠올렸다.
박수홍은 지난 2022년 12월 23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나, 가족들은 불참했다. 이는 박수홍과 그의 가족들 간의 불화 때문이었다.
대신 한복을 입은 박경림과 검은색 양복을 입은 코미디언 김수용이 혼주 역할을 맡아 하객들을 맞이했다.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식탁'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해 법적 다툼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총 61억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친형 박씨는 재판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지 않았다.
형수 이씨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최근 방송계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사생활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자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연예계 내부의 복잡한 관계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힌 사건들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