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기 여배우, 팬미팅 도중 성추행 당해
Koreaboo
태국의 인기 여배우 옴 콘나팟(Orm Kornnaphat, 22)이 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옴 콘나팟은 여배우 코이 나루몬(Koy Naruemon, 47)과 태국 중견기업 세타촌 주식회사(Sethachon Co., LTd) CEO 타나 세타나퐁(Thana Sethratanapong)의 딸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한류 전문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 한 남성 팬이 옴 콘나팟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옴 콘나팟은 GL 드라마 '시크릿 오브 어스(The Secret Of Us)'에 함께 출연 중인 링링 퀑(Lingling Kwong, 29)과 함께 팬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팬과 마주 보며 인사를 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그런데 이때 한 남성 팬이 옴 콘나팟의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다가 그녀의 가슴에 손을 스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자 옴 콘나팟은 웃음을 멈추고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 "명백한 성추행... 처벌해야"
사건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되어 많은 누리꾼들이 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다른 각도에서 봐도 남성의 손은 정확히 옴 콘나팟의 가슴 부분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추행이다", "처벌해야 한다", "옴 콘나팟이 많이 놀란 것 같은데. 마음을 잘 추슬렀으면 한다", "이런 사건이 반복되는데 왜 자꾸 비슷한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옴의 소속사인 Ch3은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