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 진짜 술 마셨던 아이유... 배우 진정성 담긴 이유 밝혔다

인사이트넷플릭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 실제로 술을 마시며 연기한 경험을 밝혔다.


지난 16일 넷플릭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 문소리, 박해준은 드라마의 2막(5~8회)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유는 극 중 금영과 관식이 중식당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에 대해 "실제로 술을 한 잔 했다"고 말했다.


문소리가 "얼굴이 발그스름하다"고 지적하자, 아이유는 "빨간 저 느낌이 분장으로 하면 자칫 귀엽게 보일 수 있어서 그냥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박해준은 "나도 먹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아이유는 "끝나고 드셨던 것 같다"고 답했다. 박해준은 "끝났으면 먹었을 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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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과 관식 두 남녀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애순과 그녀의 딸 금영 두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며, 문소리는 중년의 애순을, 박해준은 중년의 관식을 연기했다.


젊은 관식 역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이번 작품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담아내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아이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