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iantpink'
가수 자이언트 핑크가 아들의 세 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집 어르신 세 돌 축하 파티. 애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살. 이래보면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앞으로도 밝고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 한동훈과 아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아들은 아빠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파마머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giantpink'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들과 얼굴을 맞대고 편안한 포즈를 취하거나, 남편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트 핑크는 SM엔터테인먼트와 All I Know Music 소속의 래퍼로,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20년에는 요식업 사업가 한동훈과 결혼해 득남했으며,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생활을 공유하기도 했다.
Instagram 'giantpink'
누리꾼들은 "여전하네요", "벌써 이렇게 크다니", "아들이 아빠 판박이네", "너무 귀엽게 잘 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주세요", "딸인지 알았는데 아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과거 친언니와 함께 키우던 반려견이 다른 견주의 반려견을 물어 사망하게 한 사고에 대해 직접 사과한 바 있다.
그는 피해 견주를 만나 사과하고, 보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책임 있는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