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민우 / 뉴스1
NC 다이노스의 박민우가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 헤드샷을 맞았으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C 관계자는 17일 "CT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어지럼증에 대비해 수액 처방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으며,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138㎞ 커터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떠났고,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NC 다이노스 박민우 / 뉴스1
검진 결과에 따라 NC 다이노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민우는 NC 다이노스의 주장으로 팀 내 핵심 선수다.
그의 부상 소식은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걱정거리였다.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로 인해 그의 빠른 복귀가 기대되고 있다.
박민우는 앞으로도 팀의 중심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BO 리그는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보호 장비와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