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김수현과 다정한 투샷 공개했던 탕웨이... '김수현 논란' 질문에 '이렇게' 칼답했다

탕웨이 김수현 관련 질문에 "나는 그를 알지 못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angweiteam_official'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배우 김수현 관련 질문을 받자 '칼답'으로 선을 그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영화대상'에 참석한 탕웨이는 "최근 김수현 (논란 관련) 뉴스에 관심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을 받고 "없다"고 즉시 답했다.


이어 탕웨이는 김수현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부를 물을 것인지 묻는 기자에게 "나는 그를 모른다"고 답해 김수현과 개인적 친분이 없음을 시사했다.


탕웨이가 이러한 질문을 받은 이유는 지난해 5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뉴스1


또한 탕웨이는 2014년 김수현과 함께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를 찍으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탕웨이는 함께 광고 모델을 하고 있던 김수현에 대해 "만나본 적 없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별그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김수현이 좋은 배우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6일 탕웨이는 '제18회 아시아영화대상'에서 배우 장동건과 함께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Asian Film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이는 아시아 영화 및 문화 산업에 공로를 세운 영화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배우 이영애가 받았다.


배우 김수현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故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를 부인하다, 지난 14일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