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딸들 못생겼을까봐 걱정했다는 개그맨 오지헌... 엄마 유전자가 '기적' 불러왔다

인사이트오지헌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 KBS2 개그콘서트 363회 '착한녀석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개그맨 오지헌이 딸들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과 김영철이 함께 모여 외모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었다.


이들은 성형 제안을 받은 경험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영철은 양악 모델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비포 애프터를 보니 매력이 없어져서 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태는 "딸들은 성형 수술 얘기 안 하느냐"고 물었고, 오지헌은 첫째 딸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걱정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딸들이 태어난 후 엄마의 미모를 닮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지헌의 딸들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감탄했고, 첫째 딸은 키가 174cm로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반면 오정태는 자신의 외모가 딸들에게 나타날까 걱정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딸들이 놀림당할까 봐 걱정된다"며 치아 교정을 해주고 라식 수술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아이가 없는 박휘순은 오정태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를 위한 적금을 들었다"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들은 개성 있는 얼굴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각자의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자식들의 외모에 대한 걱정을 이해하면서도 "있는 그대로도 개성 있고 아름다울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들의 조합이 새롭게 웃음을 준다는 의견도 많았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