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인스타그램
남성 듀오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악플러로 인한 스트레스를 공개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댓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원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인가,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글과 함께 긍정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그는 "지적보다 칭찬을 하자. 단점보다 장점을 보자. 겸손 또 겸손. 반성 또 반성"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래는 이어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악플러의 댓글을 공개했다.
Instagram 'song9170'
해당 악플러는 "니 아들도 나중에 하반신 마비될 것임", "인성 꼴등 면상 꼴등", "파도 파도 괴담만" 등의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러한 악성 댓글은 강원래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주고 있다.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인 김송 역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계정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김송은 "정확히 4시간 반 동안 내 인스타 피드마다 똥을 싸댔다"며, 일반인 부부라고 지칭된 이들이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우리 아들 박수무당이나 되라고 악플 달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아라"며 강력히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