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권영찬TV'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는 최근 고(故) 김새론의 유가족이 제작한 AI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김새론의 모습을 AI로 재현해 그가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연기 생활을 하며 받은 사랑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족한 모습에도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새론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때로는 실망을 드린 순간도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팬들의 믿음과 기다림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YouTube '권영찬TV'
"나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소중한 나의 친구들, 너희 덕분에 내가 많이 웃을 수 있었다. 고맙고, 나 때문에 많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가족들에게는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새론은 자신을 기억할 때 밝고 따뜻했던 모습으로 기억해달라고 부탁하며,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찬TV'는 김새론의 필모그래피와 일상 사진을 함께 보여주며 "아름답고 소중했던 그녀와의 시간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함께 한다"는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김새론 / Instagram 'ron_sae'
김새론은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이후 유가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경제적 압박 문제를 제기했다.
유가족 측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그의 소속사가 위약금 7억 원 변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인이 된 후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故 김새론의 유가족 측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에 기자회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