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요식업 사업가 남편과 결혼 8년 만에 파경
이시영 / 뉴스1
배우 이시영(42)이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과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조모 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이혼 자체에는 합의했으며, 세부 조정 과정만 남겨둔 상태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2017년, 당시 '리틀 백종원'으로 불릴 만큼 외식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조 씨와 결혼했다.
이혼 자체에는 합의...'세부사항' 조율 중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살로, 결혼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아들을 출산한 그는 이후에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결국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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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2008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