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송지효, 멤버들 제치고 용마산 가볍게 등반... 알고 보니 母 국대 상비군

인사이트SBS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어머니 DNA를 물려받은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지난 16일 방송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한 봄맞이 연령 고지 촬영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서울의 용마산에서 진행되었으며, 멤버들은 직접 준비한 착장과 소품을 챙겨 산행에 나섰다.


예상보다 험난한 산세와 꽃샘추위로 인해 멤버들은 고생했지만, 그 중에서도 송지효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하며 여유롭게 산행을 즐겼다.


송지효는 '수영 국대 상비군' 출신인 어머니의 DNA를 물려받아 탁월한 운동 능력을 보여주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그녀는 다른 멤버들이 힘들어하는 동안에도 경치를 감상하며 유유자적하게 암벽 구간을 올랐다. 하지만 독특한 패션과 손에 든 꽃들로 인해 등산객들의 시선을 끌며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촬영 후 멤버들에게는 하산 주사위를 굴려야 퇴근할 수 있는 미션이 주어졌다.


'하산'이 나와야만 하산할 수 있었고, '등산'이 나오면 20m씩 더 올라가야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 소식에 멤버들은 "이럴 거면 정상을 가지!"라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누가 가장 먼저 하산에 성공했는지, 혹은 정상까지 도달하게 된 멤버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은 송지효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제공했다.


봄맞이 연령 고지 촬영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