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탈북자 출신 요리사 이순실 "한 달 매출23억... 강남서 '평양만두' 장사할 것"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6일 북한 출신 외식 사업가 이순실이 서울 강남에 매장을 내기 위해 코미디언 정준하를 만나는 모습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순실은 강남역을 방문해 "강남은 때깔이 다르다"며 "꽃제비가 강남에 왔다"고 자축했다.


그는 한 달 매출이 2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정준하는 강남에서 식당 3곳을 운영 중이며, 이순실은 그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순실은 "'무한도전' 팬이다. 정준하 레전드 영상만 찾아본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아우 귀여워"라고 화답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은 "1월 한 달 매출이 23억 원"이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그래서 강남에 건물 보러 오셨구나"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순실은 "나도 강남에서 해야겠다. 정준하 옆에 딱 붙어서 하겠다"고 답했다.


이순실은 강남 입성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메뉴를 정준하에게 선보였다.


정준하는 음식을 맛본 후 주방에서 초장과 김가루 등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며, 음식의 맛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외식 산업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은 트렌드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많은 외식 사업가들이 이곳에서 성공을 꿈꾸며 도전하고 있다.


이순실의 경우처럼, 독특한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사업가들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남 지역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 스타일이 공존하는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브랜드들이 모여드는 핫스팟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순실과 같은 사업가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메뉴와 스토리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