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 아나운서 / 뉴스1
KBS 1TV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최초의 여성 MC로 발탁되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진품 아씨'라는 별칭으로 의뢰품의 숨은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는 의뢰품은 KBS에서 약 50년간 보관해온 청전 이상범의 '사계 산수'다.
이 작품은 한국 산수화의 새로운 전형을 개척한 '청전 양식'이 두드러진 전성기에 그려졌으며, 대형 크기에 사계절을 모두 담고 있어 희소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특히 이 작품은 KBS의 품을 떠나 잠시 다른 곳에 대여되었는데, 그 장소와 관련된 숨은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범상치 않은 고문서들이 등장한다.
한 문서는 의뢰인의 집안에서 제사용품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왕의 밀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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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바둑'과 전통 바둑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쇼감정단으로 가수 박구윤, '트로트 다람쥐' 강혜연, 아이돌 그룹 CIX의 멤버 용희가 출연한다. 특히 용희는 수학 천재로 알려져 있으며, 문제 풀기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1995년에 시작된 'TV쇼 진품명품'은 진품과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하며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열린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방송 적인 측면에서 과장되게 나가게 돼서 관심을 받게 됐다"며 "매콤한 느낌이었던 거 같은데 서서히 스며드는 '진품 아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한편, 홍주연 아나운서는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MC 전현무와 열애설 및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다"라며 "열애설을 통해 그 친구가 주목 받을 수 있다면 좋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홍주연 아나운서와 전현무의 관계에 대한 소문은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홍주연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