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정석용이 연애 2년 만에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석용은 여자 친구를 위해 특별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석용이 김종민, 임원희와 함께 사탕을 손수 만드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색 사탕'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고난도의 조리법과 뜨거운 설탕물로 인해 현장은 난장판이 됐고,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안타까워하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석용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연애한 지 2년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정석용은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상의 중이라며 가족에게 소개한 사연부터 미래 결혼식 계획까지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절친 임원희는 "능구렁이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김종민은 기념일마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면서 지난 100일에도 여자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김종민과는 상반된 연애 스타일을 가진 정석용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여자친구, 지인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 임원희만 초대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임원희는 "너 그러다 헤어진다"라며 절친을 향해 악담을 퍼부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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