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편의점서 아르바이트하며 금고에서 '3천만원' 빼돌린 30대 여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편의점 금고에 보관된 수천만 원을 빼돌린 3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날인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원미구 심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여러기간에 걸쳐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쳤다는 편의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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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관계자에 따르면 A씨가 그동안 훔친 현금은 3천만 원 상당이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정확한 횡령 금액 및 기간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정확히 어느 기간 동안 얼마를 훔쳤는지는 파악 중"이라며 "횡령 혐의가 적용될 것 같지만, 추가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