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LA서 멋진 남자가 외제차 타고..." 박세리, 열애 의혹 폭로에 '수줍 미소'

인사이트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열애 의혹에 휩싸이자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에서는 브라이언과 박세리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브라이언은 박세리에게 "지금 연락하는 사람 없냐. 아예 (없냐)? 지금 그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박세리는 "없다. 뭐라는 거냐. '지금 그 사람'이 누구냐"고 되물었다.


인사이트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브라이언이 "시카고인가 뉴욕인가"라며 구체적으로 언급하려고 하자 박세리는 수줍은 듯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누나(박세리)랑 촬영하러 LA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멋진 차를 빌려서 왔더라. 난 매니저인 줄 알았다. 큰 외제 차 타고 나타난 거다. 스케줄 끝나고 누나를 데리고 가니까 '누나는 매니저 데리고 왔나?' 생각했는데 (박세리가) '아는 동생이다. 지인이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세리는 재차 지인이라고 해명했지만 브라이언은 "너무 스윗하더라. 너무 잘 챙겨주더라"라고 몰아갔다.


인사이트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이에 박세리는 "그 동생이 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다. 먼저 '스태프들이랑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스태프들이랑도 밥 같이 먹어서 더 친해졌다. 그때 브라이언도 같이 본 것"이라고 해명했고,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이 없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웃기만 했다.


브라이언은 박세리가 가족, 지인, 친구에게 영상통화가 오면 다소 무미건조한 모습을 보이지만, 해당 남성과 영상통화 할 때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폭로를 이어나갔다.


결국 박세리를 웃음을 터트리더니 "야 XXX아. 또 시작이야 저게"라며 분노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