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유연석, 국세청으로부터 '70억 상당' 세금 추징 통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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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국세청으로부터 70억 원 상당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14일 노컷뉴스는 국세청이 유연석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은 유연석에게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했다.


이는 지난 7일 논란이 됐던 배우 이하늬의 추징액보다 많은 수준이다.


국세청은 유연석이 자신을 대표자로 하는 연예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납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강도 높은 세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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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이 같은 국세청 통지에 불복해 지난 1월 납세자가 과세당국의 조치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일종의 불복 절차로 청구하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유연석 측은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부과된 세액을 바로잡겠다며 이를 통해 부과된 70억 원이 30억 원 대로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연석 배우는 그동안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