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의 특별한 한강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18년 우정을 기념하며 여의도 한강 유람선에서 야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과거 함께 개그 공연을 했던 유람선을 다시 찾아 장도연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장도연은 "나한테 프러포즈하는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유람선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오고 싶어 했잖아~"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분장하고 먹어야 될 것 같은데?"라며 농담으로 화답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두 사람은 유람선 위에서 만찬을 즐기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변의 결혼 소식에 다급함을 느낀다는 두 사람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방송 중 '썸남'의 존재를 언급하며 "대화가 발전이 없어"라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문자 보내 봐~"라며 응원했지만, 장도연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나래는 생일을 앞둔 장도연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 상자의 비주얼에 의심하던 장도연은 정체를 확인하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한강 데이트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