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특별한 '골싱(골드+돌싱) 특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골드'들과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고 싶은 '돌싱'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3기 영수는 "이제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늦둥이를 낳아 행복하게 사는 친구를 보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10기 영식은 하얀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그는 자신이 자녀 있는 '돌싱'이기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고민을 토로했지만, 최선을 다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4기 경수는 결혼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결혼이라는 종착역에 빨리 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22기 영식은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자 출연자들도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백합은 당당히 돌싱임을 밝히며 쿨한 태도를 보였고, 국화는 골드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참여했다.
동백은 동안 미모와 달리 반전 나이를 고백하며 골드임을 알렸고, 장미는 재혼 생각이 생겼다며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턱식이', '그대좌'로 불리는 10기 영식은 여자 출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여출 모두에게 미모 칭찬과 악수를 청했으며 특히 국화에게는 기습적으로 손을 잡는 등 쉴새 없는 스킨십과 플러팅을 선보였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하며 룸메이트를 결정했다.
10기 영식은 아이와 잘 맞는 상대를 찾고 싶다고 했고, 3기 영수는 조건 없이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2기 영식은 딸의 반대를 극복하고 출연했다고 밝혔다.
여자 출연자들도 호감 있는 남성들을 언급하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모두가 거실에 모인 자리에서 10기 영식은 분위기를 주도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장미에게 애교 섞인 말을 건네고 국화에게 주량 대결을 제안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를 통해 본격적인 로맨스 전투가 시작될 것을 암시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