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페어링'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3월 14일 방송에서 새로운 전개를 맞이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위치한 '페어링하우스'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은 입주자들은 예기치 못한 인물과의 만남으로 긴장감을 느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우재, 제연, 지민, 지원, 찬형, 하늘 등 기존 입주자들이 '메기남'이라는 별명을 가진 새로운 참가자와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MC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박지선 교수가 오마이걸 미미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여한 김지민을 환영했다.
윤종신은 김지민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김지민은 웃으며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하트페어링'
그녀는 첫 회를 재미있게 봤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고, 제연 씨가 숨은 고수 같다는 예리한 감상평을 남겼다.
입주자들은 첫날부터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참가자의 등장을 예상했다.
실제로 둘째 날 오후에는 이국적인 외모와 듬직한 피지컬을 가진 '메기남'이 등장했다.
윤종신은 그의 마초적인 느낌에 관심을 보였고, '메기남'은 여성 입주자들의 이름만 되물으며 도발적인 멘트를 던졌다. 이에 여성 입주자들은 웃음을 터뜨렸지만 남성 입주자들은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기남'은 저녁 식사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주겠다고 선언하며 요리로 매력을 어필하려 했다.
최시원은 그의 적극적인 태도에 놀라움을 표했지만, '메기남'은 다른 입주자가 사온 재료를 거절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은근한 긴장감을 조성했고, 여자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메기남'의 등장으로 인해 페어링하우스 내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