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 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범규가 생일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어 그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렸다.
사랑의열매는 13일 범규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규의 기부금은 심리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 등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범규는 "지난해 기부한 금액이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Instagram 'bamgyuuuu'
그는 또한 "많은 분들이 저를 통해 위로받고, 그 힘으로 밝고 힘차게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 에피소드2'를 시작했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런던, 베를린, 파리, 암스테르담 등 유럽 5개 도시를 포함하여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총 23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 새로운 무대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이후 꾸준히 글로벌 팬층을 확장하며 K-팝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각국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이번 월드 투어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그룹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